김민재 '아랑사또전' 캐스팅..첫 드라마

김미화 기자  |  2012.07.10 11:52
김민재ⓒ사진제공=MBC


배우 김민재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의 카리스마 악역으로 캐스팅됐다.

'아랑사또전'은 신민아 이준기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밀양의 아랑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인간과 귀신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극중에서 김민재는 밀양의 실세 최대감의 심복으로, 최대감의 명령에 따라 어떠한 악행도 서슴지 않는 인물인 거덜역을 맡았다. 김민재는 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사또 은오(이준기 분)의 사랑에 비수를 내리꽂는 악역으로 그 존재감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아랑사또전'을 통해 처음 안방극장에 도전하는 김민재는 사극톤의 배역 또한 처음 맡게 되어 긴장과 설렘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민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해보는 상투와 갓이 어색할 줄 알았는데 예전부터의 나인 것처럼 꼭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라며 "거덜 연기가 매번 기다려진다"는 말로 이번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김민재는 영화 '밀양' '부당거래' '퍼펙트게임' '화차'와 최근 개봉한 '연가시' 등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배우. 김민재는 조각 같은 외모보다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미 충무로에서는 사랑 받는 씬스틸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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