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할리우드 오디션 봤다..결과는 아직"

김현록 기자  |  2012.07.11 16:42
박진영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로 데뷔한 박진영이 미국 영화 오디션을 봤다며 '떨어질 게 100%'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진영은 1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감독 김익로)의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5백만불의 사나이'는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중 하나인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가수이기도 한 박진영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지난달 제작보고회에서 미국 오디션 사실을 밝혔던 박진영은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아직 안 나왔다. 100% 떨어질 게 확실하다"로 웃음 지었다.

박진영은 "할리우드 영화건 한국 영화건 독립 영화건 저에게는 상관이 없다"며 "할리우드 영화건 젊은 대학생의 기상천외한 독립영화건 저에게는 똑같다"고 강조했다.

박진영은 "가슴 뛰는 작품이면 다 하고 싶다"며 "오히려 지금은 기발한, 대학생이 쓴 독립영화가 더 가슴이 설렐 것 같다"고 덧붙였다.

'500만불의 사나이'는 로비자금 500만불을 배달하러 가다 그를 죽이고 돈도 가로채려던 상사의 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되고 만 샐러리맨의 분투기를 담았다. 오는 19일 개봉을 앞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