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흉기로 찔려 중상을 입은 가수 조관우가 자택에서 휴식 중이다.
조관우는 지난 15일 오전 1시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일을 했던 지인 A씨로부터 소주병으로 목 부위를 찔리는 중상을 입었다.
조관우 측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조관우가 A씨와의 말다툼 끝에 흉기에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면서 "100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조관우 측은 기존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 현재 조관우는 종편채널 JTBC '청담동 살아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개월 정도 조관우의 로드매니저를 담당해 온 인물로, 스케줄 진행시 운전을 맡는 등 일을 함께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는 인정하나 본인이 왜 그런 행동을 한 줄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