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부모님께 집 선물 "정말 기분 좋다"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7.17 21:01
ⓒKBS 2TV '스타인생극장'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는 은혁의 집들이에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멤버들의 부모님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은혁은 "어릴 때 살던 집에는 화장실이 없었다"라며 "그래서 집근처에 있는 기차역 화장실을 이용하곤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사실 어려운 가정에 살면서도 그렇게 불만은 없었다"라며 "하지만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기 싫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은혁은 "그래서 지금까지 우리 집이라고 할 그런 집은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집을 사드리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라고 말해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멤버 강인이 3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첫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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