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돌'vs'런닝맨', 자존심 건 대결 승자는?

최보란 기자  |  2012.07.20 11:44
<사진제공=SBS>


'런닝맨' 멤버들이 '체육돌'들과 자존심을 건 올림픽 대결이 마침내 공개된다.

오는 22일 오후 6시10분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연출 조효진)은 '런닝올림픽' 편으로 꾸며진다.

'런닝올림픽' 편의 스페셜 게스트는 한류를 이끄는 대표 아이돌 슈퍼주니어 은혁, 2PM닉쿤, 엠블랙 이준, 제국의 아이들 시완, 티아라 은정, 비스트 윤두준, 씨엔블루 정용화가 선발됐다.

개회식은 특별MC 정재형이 이끌었다. 정재형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3개 국어 버전으로 재치 있게 진행, 시청자에게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최근 '런닝올림픽'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경기장에서 아이돌들과 계주, 배구, 수중허들 게임 대결을 벌인 멤버들은 "우리에게는 그동안 쌓인 노하우가 있다, 봐주지 않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아이돌팀은 "런닝맨팀이 만만한 팀이 아니더라,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최종 미션인 '공수교대 방울 숨바꼭질' 추격전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아이돌팀이 불꽃 튀는 승부를 벌였다. 추격전 중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공격과 수비가 바뀌는 업그레이드 된 숨바꼭질이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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