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이환, 알 수 없는 마성..'환상 팝핀'

이경호 기자  |  2012.07.22 00:27
<사진=tvN '코리아 갓 탤런트2' 방송화면 캡처>


이환이 팝핀댄스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목을 끌었다.

2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에서는 세미파이널이 펼쳐졌다.

이날 세미파이널에서 이환은 참신하고 환상적인 팝핀 댄스로 자신만의 재능을 뽐냈다.

이환은 이날 무대에서 독특한 영상과 더불어 화려한 팝핀 댄스를 선보였다. 혼자만의 무대였지만 빈틈없이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만들었다.

이환의 무대에 '코갓탤2'의 심사위원들은 호평했다. 장항준은 "영상이 참신했다"며 "누구한테도 볼 수 없는 이환씨만의 매력이 있다. 뭔지 모르지만 그걸 계속 보고 싶게 한다. 다음에도 보고 싶다"고 평가했다.

장진은 "저는 늘 얘기했다. '올해 당신이 최고다'. 여전히 정체 불명의 무언가가 있다. 이번 무대는 제 힘으로 어쩌지 못한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칼린은 "저도 그 에너지 한 번 더 보고 싶다"며 "저도 뭔가 배워 가고 있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세미파이널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3일 연속 생방송을 통해 파이널에 오를 톱6를 선별하는 무대다. 시청자 문자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매회 2팀, 총 6팀이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다.

tvN 아시아를 통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호주 등 9개국 약 300만 가구를 통해 동시 생방송됐다.

한편 '코갓탤2'는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의 두 번째 시즌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 상금과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장진 장항준 감독과 박칼린 뮤지컬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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