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애니메이션크루, 장항준 멘붕 환상 퍼포먼스

이경호 기자  |  2012.07.22 00:40
<사진=tvN '코리아 갓 탤런트2' 방송화면 캡처>


퍼포먼스 그룹 애니메이션 크루가 장항준 감독이 멘붕을 일으킬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2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에서는 세미파이널이 펼쳐졌다.

이날 애니메이션 크루는 환상의 퍼포먼스로 세미파이널 무대를 꾸몄다. 애니메이션 크루는 그림을 빚댄 퍼포먼스를 펼쳤다.

살아있는 그림을 보는 듯한 애니메이션 크루의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완벽한 호흡으로 그림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들도 애니메이션 크루의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인 장진은 "저항하는 듯한 안무가 멋졌다"고 호평했다. 이어 장항준은 "저는 그림인 줄 알았다"며 "완전 멘붕이다. 아이디어도 좋았고, 계속 감탄하면서 본 퍼포먼스였다. 앞으로도 이런 퍼포먼스 많이 보여줬으면 한다"고 평가했다.

박칼린은 "신선한 모습을 봤다"며 "저는 사실 힘들다. 한국 시청자분들이 이렇게 많은 탤런트 보면서 평가해야 되는지 힘들다. 멋진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세미파이널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3일 연속 생방송을 통해 파이널에 오를 톱6를 선별하는 무대다. 시청자 문자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매회 2팀, 총 6팀이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다.

tvN 아시아를 통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호주 등 9개국 약 300만 가구를 통해 동시 생방송됐다.

한편 '코갓탤2'는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의 두 번째 시즌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 상금과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장진 장항준 감독과 박칼린 뮤지컬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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