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파이널行 톱6..와일드카드와 격전 예고

이경호 기자  |  2012.07.23 01:48
'코갓탤2' 톱6<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재능 오디션의 결승 무대인 파이널이 톱6와 와일드 카드의 최종 대결로 안개 속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에서는 마지막 세미파이널이 펼쳐졌다.

이번 세미파이널에서는 비보잉 댄스팀 모닝 오브 아울과 성악가 안세권이 '코갓탤2'의 결승 무대인 파이널 진출자로 선정됐다.

모닝 오브 아울과 안세권은 앞서 지난 20일 열린 첫 번째 세미파이널을 통과한 PID, 챔피언과 지난 21일 두 번째 세미파이널에서 합격한 애니메이션 크루, B.W.B와 파이널에 합류하게 됐다.

파이널에 진출한 재능 오디션 참가자들은 PID, 챔피언, 애니메이션 크루, B.W.B, 모닝 오브 아울, 안세권 등이다. 이중 퍼포먼스와 댄스 재능을 가진 팀이 대거 포진했다. 안세권을 제외한 팀들은 모두 댄스, 퍼포먼스 그룹이다. 댄스와 퍼포먼스가 파이널에 오른 만큼 최종 오디션에서는 볼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퍼포먼스와 댄스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노래 재능의 안세권이 이변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씨름 선수 출신으로 사연 있는 안세권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표를 획들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코갓탤2'의 파이널에서 누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끝까지 사로잡아 최고의 재능인으로 선택될 지 예상할 수 없다. 댄스, 퍼포먼스 팀은 파이널에서 이전보다 얼마나 향상된 무대를 보여줄 지 미지수다. 심사위원들의 꾸준한 호평을 받아온 팀도 시청자 투표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색다른 무대 연출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파이널을 꾸밀 톱6 외에 한 팀이 오는 23일 오후 확정된다. 패자부활전(와일드 카드)를 통해 파이널에 최종 합류할 최후의 한 팀이 남았다. 패자부활전은 세미파이널에서 톱3에 올랐지만 안타깝게 3위로 탈락한 이들이 경합을 벌인다.

'코갓탤2' JS바디, 이환, 오리지날리티 칸&문<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JS바디, 이환, 오리지날리티 칸&문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마지막 파이널 진출권을 노린다. 단 한 팀만이 파이널에 최종 합류한다. 이들 역시 퍼포먼스와 댄스 재능으로 파이널 최종 진출권을 두고 한 치의 양보 없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마지막 기회인만큼 이전 무대에서 볼 수 없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코갓탤2'는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의 두 번째 시즌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 상금과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장진 장항준 감독과 박칼린 뮤지컬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코갓탤2'의 파이널은 오는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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