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런닝맨'이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을 평정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런닝맨'은 19.2%를 기록했다. 이는 오후5시부터 8시 사이에 방송된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또 다른 코너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17.2%를 기록했다.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은 12.1%, '1박2일'은 14.8%를 기록했다. 그동안 일요일 버라이어티 최강자였던 '해피선데이'는 '일요일이 좋다'에 두 코너가 모두 시청률에서 차이가 났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는 6.3%를 기록했다.
한편 '런닝맨'이 이날 기록한 시청률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최강자인 KBS 2TV '개그콘서트'(18.9%)보다 높은 기록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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