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멤버 기강 잡으려 강인과 상황극 했었다"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7.24 00:37
ⓒ화면캡처=MBC '놀러와'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멤버들을 집합시킨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특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팀원들을 지하로 집합시킨 적 있다"고 말했다.

이특은 "워낙 멤버 수가 많다보니 팀의 기강이 무너질까 걱정이 많았다"며 "그래서 강인과 상황극을 꾸미기로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을 불러놓고 '형들이 잘못한 것 같다'며 동생들 앞에서 강인을 때리기로 했다"며 "근데 갑자기 예성이 자기도 맞겠다고 나섰다"며 당황한 심정을 전했다.

예성은 "강인이 나와 동갑인데 혼자 맞고 있는 걸 볼 수 없었다"며 "그래서 3대씩 사이좋게 맞았다. 나중에 이특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소방차와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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