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이선균 "어느 대학 나왔냐?"..굴욕

황인선 인턴기자  |  2012.07.24 23:05
ⓒMBC 드라마 '골든타임' 방송 영상 캡쳐


'골든타임' 인턴의사 이선균이 선배의사에게 면박을 받으며 학벌굴욕을 당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연출 권석장 이윤정)에서는 최인혁(이성민 분)이 병원을 떠난 뒤 갈피를 못잡고 좌충우돌하는 이민우(이선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는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가 조영제를 투여 받은 흔적을 출혈로 착각했고, 신경외과 레지던트인 조동미(신동미 분)를 호출했다.

동미는 환자의 MRI 촬영 화면을 보고 민우를 호되게 꾸짖으며 이선균에게 면박을 줬다. 동미는 차트로 민우의 배를 쿡쿡 찌르며 "너 어느 대학 나왔냐"고 민우에게 학벌 굴욕까지 안겨줬다.

이어 동미는 "무작정 콜하는 버릇 고치라"며 "최인혁 선생님 목 자른 걸로 부족 하냐"고 일갈했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인턴의사로서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선균과 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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