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뮤지, 첫솔로곡 방송부적격 판정 '선정적'

윤성열 기자  |  2012.07.26 18:52
뮤지 ⓒ사진=스타뉴스


그룹 UV의 멤버 뮤지(본명 이용운)의 첫 솔로앨범 수록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6일 뮤지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뮤지가 지난 24일 첫 발표한 미니앨범의 수록곡 '옥상달빛 아래서'가 SBS 심의의원회의 19세 이하 다운로드 서비스 금지 및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옥상달빛 아래서'는 여성듀오 옥상달빛과 멤버 유세윤이 참여한 곡이다. 선정적인 행위를 떠올리게 되는 가사가 일부 포함 되어있다는 게 이번 부적격 판정의 이유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뮤지는 소속사를 통해 "박진영의 '엘레베이터 안에서'를 듣고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인데 '엘레베이터' 안에서는 되고'옥상달빛 아래서'는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아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뮤지는 "KBS, MBC에서는 허락이 된 상태라 한편으로 다행이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는 지난 2010년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 그룹 UV를 결성,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인천대공원' '이태원 프리덤'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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