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2PM 닉쿤의 가족들이 닉쿤을 응원한 것과 관련, 형 니찬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닉쿤 형 니찬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동생을 위로하고 싶다(what I would do to cheer u up bro)"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니찬과 닉쿤의 여동생 두 명이 닉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눈썹에 'nickhun', 'love you', 'fighting' 등이 쓰여진 메모를 붙이고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음주운전 사고를 냈는데 응원하냐"며 비판했다.
이에 니찬은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27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다친 분과 그 분의 가족들, 한국인들에게 나의 최근 트윗이 유감을 끼쳐 사과한다(I apologize to the injured person, his family, and the Korean people for my recent tweet)"고 전했다.
이어 "나는 그저 심한 고통과 좌절감에 빠진 닉쿤이 힘을 내기를 바랐을 뿐(I only wanted to cheer up my brother because he was so deeply in pain and despair)"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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