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박효주, KBS '칠성호, 운수좋은날' 캐스팅

김성희 기자  |  2012.07.27 17:12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효주가 묘령의 여인으로 변신한다.

27일 소속사에 따르면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시즌3 '칠성호, 운수좋은날'(연출 김진우)에 캐스팅됐다.

박효주는 극중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묘령의 여인 최재희 역을 맡았다. 중국행 배 칠성호에 승선하는 10명의 밀항자 중 유일한 여성이자 조선족 출신이다. 남모를 슬픔을 간직한 채 가슴에 붕대를 감고 배에 오르게 되는 인물이다.

최재희의 가녀린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박효주는 식단 조절과 감성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등 철저히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는 최근 막을 내린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THE CHASER'에서 엉뚱하고 발랄한 여형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에 이번 묘령의 여인으로 분한 모습은 궁금증을 모으게 한다.

박효주는 "이제 조금 시청자들과 친해진 것 같다. 천천히 그리고 깊숙이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스며드는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칠성호, 운수좋은날'은 중국으로 도주하려는 한국 범죄자들과 조국으로 돌아가려는 조선족들이 한 배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복권을 둘러싼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에 휘말린 사람들이 미궁으로 빠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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