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닉쿤 음주운전에 소신발언.."시간을 주자"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7.28 10:52
ⓒ최시원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2PM의 닉쿤에 대해 소신발언 했다.

최시원은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며칠 전 한국의 아이돌 그룹 2PM 멤버 닉쿤이 교통사고에 연루됐다(A few days ago korean idol group 2PM member Nichkhun was involved in a traffic accident)"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음주운전은 명백한 불법행위다. 이 부분에서는 닉쿤이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삼가야 한다. 난 그가 이번 사고를 통해 스스로를 더욱 돌아본다고 믿는다(while drinking and driving which is an absolutely illegal action. To this point Nickhun should regret and refrain from committing such actions ever again. I believe he is examining himself more because of this accident)"라고 덧붙였다.

그는 "닉쿤은 'Thai dream' 성공의 상징이고 한국과 태국 양국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리 모두 그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주자(Nickhun is a symbol of the Thai dream of success and has significance for both Korea and Thailand. Let us give him time to reflect from which he will emerge a better and reborn person. Thank you)"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시점에 소신발언이라니 용감하다", "평소 친했다고 들었다", "오히려 논란이 심화 될 수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한편 닉쿤은 지난 24일 오전 2시 30분께 학동 사거리 부근 이면도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56%로 음주운전을 해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일으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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