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남동생' 에이젝스, 日 악수회에 500여팬 몰려

김현록 기자  |  2012.08.09 07:51


신예 에이젝스가 일본 첫 악수회에 500여 팬이 모이는 인기를 과시했다.

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에이젝스는 지난 8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TFC홀에서 일본 첫번째 싱글 'ONE 4 U(원포유)'의 앨범 발매 기념 악수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현장에는 약 500여 명의 일본 현지 팬들이 참석해 자리를 채워 에이젝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그러냈다.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카라의 남동생", "제 2의 SS501" 등으로 불리며 일본 내 한류를 이끌어 갈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에이젝스는 지난 7월 쇼케이스에 한류 스타급인 200여 명의 미디어 관계자가 모이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 발매 이벤트는 도쿄를 중심으로 열리는 일반적인 악수회와 달리 신인으로는 드물게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에이젝스의 싱글 구매자에 한해서 눈 앞에서 에이젝스의 무대를 보고 일곱 멤버와 전부 악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쿄지역 악수회를 마친 후 에이젝스는 "벌써부터 우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매우 놀랍고 신기했다"며 "한-일에서 같은 시기에 데뷔를 시작한 만큼 양국에서 모두 사랑 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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