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요리사 女3호, SKY출신 男출연자들에 '몰표'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8.16 00:31
ⓒSBS '짝'


'짝' 여자3호가 인기녀로 등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짝' 33기는 ROTC 48기 특집으로 갓 전역한 장교들이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출연자들은 마음에 드는 여자 출연자를 선택해 도시락을 먹었다.

이에 요리사인 여자3호를 연세대 출신 남자2호, 고려대 출신 남자4호, 서울대 출신 남자 7호가 차례로 선택했다. 여자 3호에게 소위 'SKY'라고 불리는 국내 대학교를 졸업한 출연자들이 모두 호감을 느껴 눈길을 끌었다.

남자2호는 "다른 여자 출연자 분들이 구두를 모두 신고 있는데 여자3호 혼자 벗고 있어서 솔직해 보여 호감이 갔다"고 말했다.

여자 3호는 남자 출연자들의 학벌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그런 부담은 전혀 없다"라며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은 진짜 높이 사는데 그건 (그들의) 잘하는 부분이 그거였던 것이고, 나도 내 분야에서는 열심히 하고 있다"며 당당히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여자 3호는 무인도에 들어간 뒤 남자 출연자들을 능가하는 생활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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