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하하, 오늘(20일) 연인 '별'과 함께 보낸다

길혜성 기자  |  2012.08.20 13:52
하하(왼쪽)와 별 ⓒ스타뉴스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34세 생일을 공식 연인인 가수 별과 함께 보낸다.

1979년 8월20일 생인 하하는 20일 우리나이로 서른네 번째 생일을 맞았다.

하하의 한 측근은 이날 스타뉴스에 "오늘(20일)이 생일인 하하는 최근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물론 하하가 연예계 마당발임을 생각하면 별 이외의 다른 여러 지인들과도 함께 할 수 있겠지만 별과 공식 연인을 선언한 뒤 처음 맞는 생일인 만큼, 별과 같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두 사람 모두에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하하는 지난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대 넥센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경기를 별과 함께 공개 관람하는 등, 공개 연인 선언 직후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한편 하하 측은 지난 14일 가수 별과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하 측에 따르면 하하와 별은 서로 알고 지낸지 7, 8년 정도 됐으며 올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공통된 관심사가 많아 서로 호감을 가져 연인이 됐다. 이로써 하하와 별은 정식 교제 9개월째인 오는 11월30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하하는 결혼 발표 다음 날인 15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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