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제작진이 은정 하차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2일 SBS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섯손가락' 제작진은 제반사정에 대한 장시간 논의와 고심 끝에 홍다미역 함은정의 하차를 확정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후임 연기자는 현재 논의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여 '다섯손가락' 시청자들의 기대에 미흡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후임 연기자로 이미 진세연이 촬영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정의 하차 발표 역시 늦은 감이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현재 극중 홍다미가 등장하는 장면의 촬영일은 오는 23일과 24일로 예정돼 있는 상태"라며 "일정을 취소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진세연도 이 일정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다섯손가락'에서 홍다미 역은 레스토랑 직원이자 피아노 제작자로 극중 유지호(주지훈 분)와 유인하(지창욱 분) 사이에서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되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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