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네티즌 "최시원 소신행동 지지"..독도글 日딴지 맞대응

이준엽 기자  |  2012.08.27 18:45
최시원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독도 관련 글에 대해 일부 일본 네티즌들이 공격성 발언을 하자, 한국 네티즌들이 이에 반발하며 최시원을 향한 응원에 나섰다.

최시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는 진정한 우리의 영토이고, 목숨 바쳐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긍지를 가지고 지켜갑시다-독도에서"라는 내용의 청와대 공식 트위터 글을 리트윗해 게재했다.

이를 접한 일본의 일부 네티즌들은 "최시원에 실망했다" "슈퍼주니어의 일본 팬미팅 때 계란을 던지겠다"며 최시원을 향한 비난의 수위를 높였고,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일본 네티즌들의 태도를 비판하며 자중을 요구했다.

한국의 네티즌들은 "틀린 말이 하나도 없는데 뭐가 문제인지" "일본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 "최시원의 소신 있는 행동을 지지한다" 등 최시원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한편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삼으려는 일본에 대해 가수 김장훈, 배우 송일국, 래퍼 사이먼 디 등이 SNS를 통해 소신 있는 발언을 하며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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