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황정음, '병원 이사장 손녀' 신분 탄로

황가희 인턴기자  |  2012.09.03 23:32
<사진= MBC 월화극 '골든타임' 캡처>


배우 황정음이 해운대 세중병원 이사장 손녀임이 밝혀졌다.

3일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이윤정)에서 강재인(황정음 분)의 신분이 병원식구들에게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병원 이사장 강대제(장용 분)은 극심한 두통으로 갑자기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실려 왔다. 강대제의 뇌수술이 끝나고, 병원의 간부들은 가족들에게 이사장의 상태를 전했다.

병원 인턴 강재인(황정음 분)이 들어와 "그럼 재 출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나요?"라고 질문했고 이에 조동미(신동미 분)는 "여기가 어디라고 나가있어"라며 그를 질책했다.

그 모습을 본 박금녀(선우용녀 분)는 "그냥 인턴이 아니라 손녀딸이다. 할아버지의 안부를 궁금해 할 자격이 있다"라며 황정음의 신분을 밝혔다.

박금녀의 폭탄선언은 병실에 있던 모두를 당황하게 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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