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김희선, 고려시대식 '폭탄주' 제조

고소화 인턴기자  |  2012.09.04 23:00
<화면캡처= SBS 월화드라마 '신의'>

김희선이 고려시대에 걸맞은 폭탄주를 제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에서 유은수(김희선 분)가 기철(유오성 분)과 화수인(신은정 분)앞에서 폭탄주를 제조했다.

유은수는 세 잔의 술잔을 놓고 도수가 낮은 술과 높은 술을 따르며 "내가 하는 것 잘 보세요"라고 폭탄주 제조법을 설명했다.

이어 "원래 잔이 투명해야 회오리를 볼 수 있는데 아쉽지만 있는 대로 만들어 봐야지"라면서 연잎으로 잔을 감싸고 잔을 흔들어 폭탄주를 제조했다.

이를 본 기철은 "의선인 줄 알았더니 사실은 술꾼이었구나" 라며 흥미로운 듯 유은수를 바라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철이 유은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갖 수를 쓰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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