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뜨개질' BIFF 진출소감 "예쁘게 봐주시길"

이준엽 기자  |  2012.09.11 15:18
ⓒ스타뉴스


배우 윤은혜가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 '뜨개질'이 부산국제영화제 진출한 것과 관련 소감을 밝혔다.

윤은혜는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 많이 부족하고 내세우기 부끄러운 작품이지만 배우로써 한층 더 발전하기위해 시작해본 공부를 통해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른 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엔 한없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겠지만 예쁘게 봐 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부산영화제 측은 "기억의 물화를 통해 감정을 촘촘하게 쌓아가는 연출력이 탁월하다"는 평가와 함께 윤은혜가 연출한 첫 단편영화 '뜨개질'을 한국단편경쟁부문에 후보에 선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의 첫 연출작 '뜨개질'은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완성하지 못한 뜨개질을 발견한 한 여인이 겪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화제작을 전공중인 윤은혜가 재학 중 만든 작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 전당과 부산광역시 내 7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