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춤 안 추고 나와도 돼요?"
홍콩 출신 중국 톱배우 임달화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임달화는 12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나이트폴'(감독 주현량)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대에 오른 임달화는 말 춤 자세를 잡으며 "말 춤 안 추고 나와도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달화는 지난 11일 입국 당시에도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 춤과 유준상이 한 CF에서 선보인 '판타스틱'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임달화는 이날 현장에서도 "춤추는 영화는 찍어보지 않았다"며 "최근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보고 춤을 배워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아내 기기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임달화는 12일 매체 인터뷰, 언론시사회 참석 등 공식일정을 소화한 후 13일 홍콩으로 돌아간다.
한편 '나이트폴'은 강력계 형사 람(임달화 분)이 유명 피아니스트 살인 사건의 용의자 왕원양(장가휘 분)을 끈질기게 뒤쫓는 액션 스릴러 영화다. 오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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