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개봉첫주 128만명..주말에만 110만

안이슬 기자  |  2012.09.17 06:26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첫 주말 110만 관객을 모으는 저력을 과시했다.

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이하 '광해')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110만 850명의 관객을 모아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28만 1295명으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광해'는 광해군 8년, 목숨에 위협을 느끼는 군주 광해(이병헌 분)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병헌 분)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영화다. 주연배우 이병헌의 1인 2역 연기와 첫 사극도전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13일 개봉한 '광해'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접수하며 가을 극장가 새 흥행작의 탄생을 알렸다. 개봉 전 시사회부터 호평을 받았던 '광해'는 토요일인 지난 15일 44만 명을 모은데 이어 일요일인 16일 만 명을 모아 개봉 4일 만에 100만 고지에 올랐다. 올 해 최고 흥행작 '도둑들'의 100만 기록과 비교해도 단 하루 늦은 기록이다.

성공적인 개봉 첫 주를 보낸 '광해'는 2주차인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추석 영화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오는 20일에는 '간첩', 27일 에는 '테이큰2'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은 같은 기간 24만 6852명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30만 5087명이다. 2주차 주말을 맞은 '피에타'는 3일 동안 14만 8556명을 모아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은 35만 3772명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