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유지태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유지태 감독의 첫 장편영화 '마이 라티마'(Mai Ratima)가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젼 부문에 초청됐다.
부산영화제 측은 "감독 유지태의 세상을 향한 문제의식이 눈길을 끄는 문제적 장편 데뷔작"이라며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30대 초반의 남자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국제결혼 한 20대 초 태국 여성, 두 남녀의 성장 드라마이자 멜로 영화다. 그들의 성장통이나 사랑, 이별 등은 그들만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98년 영화 '바이 준'으로 데뷔, '동감', '봄날은 간다', '올드보이' 등 각종 영화에서 활약해 온 유지태는 2003년 단편 '자전거소년'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뒤 2005년 제작사 ㈜유무비를 설립하고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나도 모르게', '초대' 등 총 4편의 중?단편 영화연출 및 2편의 연극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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