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유튜브 조회수 2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 7월15일 공개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18일 오전 현재 총 2억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공개 66일 만에 거둔 대기록이다.
'강남스타일'은 빠른 속도로 클릭수를 높이고 있다. 지난 4일 1억 건을 돌파한 싸이는 현지 방송 프로모션과 더불어 음원차트 및 유튜브 조회수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
앞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9일째(8월2일) 1000만, 41일째(8월24일) 5000만, 52일째(9월4일) 1억, 60일째(9월12일) 1억5000만 조회를 넘겼다. 또한 공개 64일째이자 하루 전인 16일 1억 8000만 클릭을 달성했다.
싸이는 17일 MTV 유럽 어워즈의 러브콜도 받았다.
MTV 유럽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후보 명단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베스트 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
MTV 측은 "데뷔한지 10년이 넘은 한국의 랩 스타 싸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소개하며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강남스타일'은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와이드 어웨이크', 레이디 가가의 '매리 더 나이트', 리한나의 '위 파운드 러브', M.I.A의 '배드 걸스'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
현재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및 유튜브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강남스타일'은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싸이는 최근 MTV 시상식에서 특별 게스트로 초대받은데 이어 정식 수상자로 당당히 서게 된 것이다.
싸이가 후보에 오른 MTV 유럽 어워즈는 오는 11월11일 독일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