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5000여 현지 팬들의 환호 속에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이유는 17일 오후 일본 도쿄 국제포럼 A홀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아이유가 현지에서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다.
18일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는 "한국의 여가수 아이유가 일본 최초 단독 공연에서 5000명을 앞에 두고 '유 앤 아이' 및 안전지대의 '프렌드' 등을 열창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객석을 보며 '여자 분들이 많은데 다음에 올 때는 남자 친구와 함께 와 달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번 공연에서 약 20곡을 선사했고 팬들은 시종 일어서서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아이유의 무대 위 일거수일투족에 환호했다. 팬들은 공연 중간 아이유를 향해 "귀여워 귀여워"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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