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일부 언론들이 특정 사진으로 승리와 일본인 모델 쿠보 안나 대해 스캔들 의혹을 제기하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스캔들은 전혀 아니다"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승리는 최근 홍콩에서 일본 NTV 드라마 '김전일 소년 사건부 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
'을 촬영했다. 이와 관련, 18일 홍콩 일부 매체는 승리가 촬영을 끝낸 뒤 쿠보 안나 등과 뒤풀이를 하며 거리에서 진한 스킨십을 나눴다고 전했다. 쿠보 안나가 승리의 볼에 입을 대는 사진 역시 공개했다.
하지만 이 사진 속 현장의 모습을 담은 약 1분45초 분량의 동영상을 보면 승리가 다른 곳을 보는 사이 쿠보 안나가 일방적으로 승리의 볼에 입맞춤을 하고 있으며, 승리는 멋쩍은 웃음을 짓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승리의 '과도한 스킨십 스캔들'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따르는 이유다.
현장에는 승리와 쿠보 안나를 포함, 6명 정도의 일행도 함께 했다. 여기에 승리는 쿠보 안나를 택시에 태워 보내는 매너까지도 보여주고 있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스타뉴스에 "스캔들이 일어날 만한 일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국내 일부 네티즌들 역시 승리가 해외 언론의 악의적 보도에 피해를 입었다며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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