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하는 대형 콘서트 '슈퍼7'과 관련 김태호 PD가 입장을 밝혔다.
오는 11월 열리는 '슈퍼7'은 '무한도전'과는 무관하게 멤버들이 참여해 기획하는 별도의 콘서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7명이 모두 참여하며 '무한도전' 대신 '슈퍼7'이란 다른 브랜드를 내세웠다.
MBC 한 관계자는 이에대해 "MBC '무한도전'과 관계없다는 말은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방송되지 않는다와 'MBC에서 이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두 가지 의미"라며 "'무한도전'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지 않는 한 MBC 직원인 김태호 PD를 비롯한 제작진들은 참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연출자인 김태호 PD는 스타뉴스에 "'슈퍼7' 콘서트에서 파생된 문제가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조그만 피해도 줘서는 안된다는 걸 출연자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콘서트 관계자 및 출연자들과 협의하면서 프로그램 '무한도전'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7'은 오는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회에 걸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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