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아웃사이더, 오늘(24일) 현역 동반제대

박영웅 기자  |  2012.09.24 06:30
박효신(왼쪽)과 아웃사이더 ⓒ스타뉴스


가수 박효신(31)과 아웃사이더(29·본명 신옥철)가 동반 현역 제대한다.

지난 2010년 12월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한 박효신과 아웃사이더는 24일 오전 2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다.

박효신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 국방부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식을 갖고 제대를 알린다. 소속사 후배인 그룹 빅스가 자리를 찾아 축하를 보낼 예정이다.

그간 국방 홍보원에서 연예사병으로 군복무를 해온 박효신은 오는 10월1일 첫 방송될 국군방송TV 5부작 드라마 '행군'에 카메오로 출연, 첫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아웃사이더 역시 같은 날 제대한다.

지난 21개월간 강원도 원주의 제1야전군 사령부에 군 복무를 해 온 아웃사이더는 육군참모총장 표창과 참군인상을 수여받으며 명예롭게 전역한다.

최근 성실한 임무 수행과 육군의 사기증진 및 이미지를 고취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그는 전역을 이틀 앞둔 22일 모든 육군 장병들의 '역할모델'을 발굴하는 육군 최고의 상인 '참군인상'을 받게 됐다.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인정받은 셈이다.

아웃사이더는 군복무 기간 중 받은 월급과 휴가비를 모아 마련한 200여만원 전액을 수술비가 필요한 환자 치료비 지원금으로 법인에 후원하기로 했다. 지난 3월에는 무용단 단장이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인 3살 연상 연인과 결혼하기로 했다.

한편 박효신은 그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앞세워 '눈의 꽃' '바보' '좋은 사람' 등 여러 감성 발라드곡들을 히트시키며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 가요계에 '속사포 랩'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아웃사이더는 2번째 앨범 '마에스트로'의 타이틀곡 '외톨이'의 빅히트로 가요계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레이블을 설립, 새로운 음악 활동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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