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 3년만에 부활한다.
2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MBC 새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이하 '코빠')가 첫 녹화를 갖는다.
'코빠'는 박명수가 이끄는 MBC 새 코미디 프로그램. 당초 '하하하'라는 제목의 비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나 논의 끝에 공개 코미디로 가닥을 잡았다.
MBC가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것은 2009년 종영한 '개그야' 이후 약 3년만으로, 그간 '하땅사', '웃고 또 웃고' 등이 선보였으나 늦은 편성 시간과 파업으로 인한 잦은 방송 중단 등으로 별다른 빛을 보지 못했다.
올해 초 파업과 함께 '웃고 또 웃고'가 수개월간 방송이 중단되면서 소리 없이 폐지됐으며, 방송 재개와 함께 코미디 프로그램 재건 논의가 이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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