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조인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하기로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역 후 신중하게 차기작을 고르며 휴식을 취한 조인성은 최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출연 제의를 받고 최종 출연을 결정했다.
상대역으로는 배우 송혜교가 출연을 합의했다. 이로써 조인성은 지난 2005년 SBS '봄날' 이후 7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국내 드라마 제작이 결정되면서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초 남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던 원빈은 끝내 출연을 고사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10월 촬영을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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