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과속스캔들' 넘었다...역대 흥행 9위

이경호 기자  |  2012.10.09 07:23


이병헌 류승룡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이하 '광해')가 국내 개봉작 흥행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감독 추창민)는 지난 8일 하루동안 전국 765개 스크린에서 11만 75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광해'는 이날 관객 동원으로 누적 관객 833만 712명을 기록했다.

이번 누적 관객수는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외화, 한국) 중 '과속스캔들'(828만명)을 누르고 흥행 9위에 올랐다. 이 같은 흥행 기록은 지난 9월 13일 개봉 후 26일 만에 이룬 쾌거다.

'광해'는 이번 기록 경신으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도둑들'에 이어 흥행 2위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2009년 12월17일 개봉한 영화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 1335만명)다. 이어 '도둑들'이 배급사 집계로 1302만명으로 2위다.

3위~8위는 '괴물'(130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해운대'(1139만명), '실미도'(1108만명), '디워'(842만명) 순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서는 '테이큰2'가 3만 5451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12만 9889명이다.

3위는 3만 1462명을 동원한 '점쟁이들'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64만 8808명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4. 4'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