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母 융드옥정, 상견례에 성경 들고 와"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0.09 23:49
<화면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가수 별이 자신의 예비 시어머니이자 하하의 어머니인 '융드옥정' 김옥정 여사와의 상견례 스토리를 공개했다.

별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3주년 특집에 출연해 "예비 시어머니가 상견례에 성경을 들고 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비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모두 목사이시다"며 "예비 시어머니가 상견례 자리인 일식집에 융드레스를 입고 성경을 들고 오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리에 앉자마자 '찬송가를 부릅시다'라며 다 같이 손을 잡고 찬송가를 불렀다. 너무 은혜로운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유정 오연서 차화연 이루마 이홍기 수지 페이 구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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