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가 접전 끝에 결혼 마을 부녀회장으로 선정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줄리엔강 윤세아, 황광희 한선화, 이준 오연서 가상 부부가 한데 모여 마을 회장 및 부녀회장을 뽑는 투표 진행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자들끼리 맞붙은 회장 선거에서는 맏형이 줄리엔강이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부녀회장 선거는 첫 투표에서 윤세아와 오연서가 3 대 3 동점을 이루는 등 접전 양상을 보였다.
결국 두 사람은 재투표를 진행했고 오연서의 남편 이준을 제외한 5명 모두가 윤세아의 손을 들어줘 윤세아가 부녀회장이 됐다. 재투표에서는 오연서도 윤세아에게 표를 던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상 남편들과 부부들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광희는 한선화에게 불어로 "넌 네 마음의 별"이란 문자를 보내 가상 아내를 기쁘게 했다.
하지만 이준은 오연서의 발신 문자에 성의 없이 "ㅇㅇ"이라고만 답해, 오연서로부터 재차 "무슨 뜻이야"란 불만 섞인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이준은 황광희 줄리엔강 등과 상의 끝에 "응애란 뜻이야...나 너의 아기"란 기발한 해석을 보내 오연서를 결국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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