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서인국·이시언, '세 얼간이'와 코미디 대결

최보란 기자  |  2012.10.14 09:48
(왼쪽부터) 전현무, 서인국, 이시언 ⓒ사진=홍봉진 기자, 장문선 인턴기자, 이기범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실시간 버라이어티 '세 얼간이'에 서인국, 이시언, 전현무가 출연해 세 얼간이들과 코미디 매치를 벌인다.

14일 오후 9시 생방송하는 '세 얼간이' 2회에서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서인국과 이시언이 '응답하라 1997'을 패러디한 '응답하소 1997' 코너에 출연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복고 드라마 '응답하라 1997'를 통해 주옥같은 90년대 히트곡들이 다시 빛을 본 데서 힌트를 얻은 것으로 세 얼간이와 함께 흥미진진한 음악 퀴즈 대결을 펼칠 계획"이라며 "'윤제앓이'를 탄생시킨 매력남 서인국의 꾸미지 않은 솔직담백한 모습은 물론 보고만 있어도 유쾌해지는 이시언 콤비의 활약으로 일요일 밤을 훈훈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전현무 전 아나운서도 출연해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을 펼칠 예정이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구라와 MC로 맹활약을 펼치며 물오른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세 얼간이'에서도 발군의 순발력을 뽐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올 여름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인 축구선수 구자철이 절친한 형인 이수근의 러브콜로 독일 현지에서 영상통화를 통해 출연해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세 얼간이'는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세 얼간이를 맡아 좌충우돌 미션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감동, 공감을 전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편집도 NG도 없는 전례 없는 실시간 예능 방송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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