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영화 OST에 시대정신을 담았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1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감독 육상효)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속에 담긴 시대적 메시지에 대해 말했다.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은 1985년 실제로 일어났던 미국문화원 점거운동을 배경으로 운동권 여학생(유다인 분)과 중화요리집 배달원 강대오(김인권 분)의 로맨스를 담았다.
그는 이어 "나는 그 시대에 민주주의를 열망했던 학생들의 통탄과 그 많은 것들을 상상하면서 연기를 했다. 그것을 영화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 얘기로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고 영화에 대한 해석을 덧붙였다.
한편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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