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이승철 "정준영, 모창 가수 같았다" 혹평

황가희 인턴기자  |  2012.10.20 00:37
<사진= Mnet '슈퍼스타K4' 캡처>

'슈퍼스타K4' 정준영이 본조비의 '배드 오브 로즈'를 불러 혹평을 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는 라이벌 매치로 생방송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정준영은 안예슬의 라이벌로 본조비의 '배드 오브 로즈'를 정적인 분위기에서 파워풀한 목소리로 소화했다. 침대에 누워 노래를 시작하는 독특한 무대연출로

싸이를 대신해 심사위원으로 나선 윤건은 "얄미울 정도로 본인의 목소리에 잘 맞는 곡이었다"며 "이번주까지는 안정권일 것 같지만 다음 주에도 안정된 선택만 한다면 좀 위험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 이승철도 "모창 가수 같다. 별로 느낌이 온 게 없다"며 "소화력이나 전달력은 좋았으나 정준영은 없었던 거 같다"라고 혹평하며 87점의 점수를 주었다.

정준영은 세 명의 심사위원에게 총점 263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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