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깜짝폭로 "송지효 부산 클럽 갔었다"

이준엽 기자  |  2012.10.21 19:32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인 유재석이 송지효가 클럽에 갔었다는 사실을 깜짝 폭로했다.

유재석은 21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송지효가 부산에서 클럽에 갔었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르스윌리스'라는 별명에 맞지 않게 초반에 탈락한 유재석은 함께 탈락한 지석진과 감옥에서 대화를 나눴고, 마침 자심의 이름표를 떼었던 송지효가 감옥을 찾아오자 이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재석은 "너 부산에서 클럽 갔었더라"고 폭로했고, 이를 들은 송지효는 "맞다. 클럽에 가서 말춤을 췄다"고 당당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석진은 "송지효가 강남스타일 나오니깐 미치더라"며 열정적으로 말춤을 추는 송지효의 모습을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대풍수'의 주연배우 지진희 송창의 지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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