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싱어송라이터 싸이가 미국 빌보드 장르별 차트 중 총 7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26일 정식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11월3일) 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싱글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는 2위를 기록, 5주 연속 같은 순위로 아쉽게 정상을 차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다른 장르별 차트에서는 총 7관왕에 오르며 글로벌적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여기에 싸이는 빌보드의 최신 디지털 송즈, 독일 송즈, 유튜브 차트에서 새롭게 정상을 차지하며 총 7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미국 현지 방문 속에 직전 주 4관왕에서 7관왕으로 왕관 수를 늘리게 됐다.
한편 이달 16일 호주 방문을 통해 현지에서의 인기를 확인한 싸이는 19일 미국 LA로 이동, 다시 한 번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강남스타일' 프로모션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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