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는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 "집안 형편이 좋지 않을 때 어머니에게 '예고에 보내달라'고 한 것이 생각났다"며 이적과 유재석이 결성한 그룹 처진 달팽이의 곡 '말하는 대로'를 불렀다.
이날 유승우는 '말하는 대로'를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작은 의자에 앉아 담담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심사위원 윤건은 "처음엔 아들이 아빠의 양복을 입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나중엔 몰입을 해서 잘 듣게 됐다"며 92점을 줬다.
그러나 심사위원 이승철은 "너무 과한 느낌이다. 너무 성숙한 느낌을 보이려다 보니 감동이 없었다"고 혹평을 했고 심사위원 윤미래 역시 "편곡이 아쉬웠다. 원곡이랑 별 차이가 없었다"며 93점을 줬다.
한편 이날 '슈스케4'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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