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건이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의 심사를 계속한다.
엠넷 측 한 관계자는 30일 오전 스타뉴스에 "윤건이 '슈스케4'의 남은 오디션 기간 동안 이승철 윤미래와 심사위원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슈스케4'는 오는 11월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결승전까지 총 4회의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11월2일부터 11월16일까지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경연이 진행된다.
윤건은 지난 19일 '슈스케4'의 생방송 오디션부터 게스트 심사위원을 맡았다. 그는 '슈스케4'의 당초 심사위원이었던 싸이가 해외 활동으로 출국해 싸이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관계자는 "윤건이 2회 동안 출연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심사평을 해줬고, 싸이를 대신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며 "남은 기간 중에도 심사위원으로써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의 '슈스케4' 심사위원 복귀에 대해서는 "현재 싸이가 미국 및 유럽 활동으로 출국한 상황"이라며 "그의 심사위원 복귀는 유동적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싸이가 내년 귀국할 예정인만큼 사실상 싸이의 '슈스케4'의 심사위원 복귀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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