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이요원·이상우 전염병 속 삼각 로맨스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0.30 22:35
<화면캡처= MBC 월화드라마 '마의'>


조승우, 이요원, 이상우의 3각 로맨스가 펼쳐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에서 조승우, 이요원, 이상우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중독성 전염병을 치료하던 강지녕(이요원 분)이 쓰러지자 지녕을 찾아온 이성하(이상우 분)는 "이 바보 같은 자식아. 나한테라도 말을 했어야지. 나와 함께 도성으로 가자. 도성에는 어떤 방법이라도 있을거야"라며 지녕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그러나 지녕은 "아직 어떤 병인지도 모르는데 내가 도성으로 가면 안될 거야"라며 오히려 백광현(조승우 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광현을 만난 지녕은 "분명 물속에 원인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아요"라며 광현을 응원했다. 이에 광현은 "포기안해요. 그러니까 의녀님도 그때까지 버텨내요. 지지말고"라며 지녕을 걱정했다.

이에 지녕은 "걱정말아요. 내가 지는 걸 얼마나 싫어하는데요"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광현이 고주만(이순재 분)의 지원아래 전염병의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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