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아이유, 기자와 싸운 사연 공개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1.02 23:58
<화면캡처= SBS '고쇼'>


가수 아이유가 한 연예부 기자와의 싸웠던 일화를 깜짝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는 아이유가 출연해 자신에게 붙여진 쌈닭소녀라는 별명과 별명에 얽힌 일화를 밝혔다.

아이유는 신인시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기자님에게 '난 너 같은 애들 많이 봤다'는 말을 들은 적 있다"고 밝혔다. 그 말에 욱한 아이유는 "'저는 기자님 같은 기자님 처음 보는데요. 제가 없어지길 바라세요?'라고 맞받아쳤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그 기자님이 '잘되기를 바래서 하는 말이다'라고 하셔서 '바람대로 잘 되겠다'고 답했다며 "데뷔 초에는 인기에 대한 욕심이 없었는데 그 날 이후에 정말 '난 떠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좋은날' 이후로 다시 그 기자님을 만났는데 그 기자님이 웃으면서 '요즘 바쁘더라?'라고 하셔서 '네. 저 때문에 뿌듯하시겠어요. 바람대로 잘 커서'라고 당당하게 답했다"며 "다행히도 이제는 그 기자님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이유가 과도한 스케줄에 대해 자신이 스스로 잡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4. 4'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