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의'에서 숙휘공주 역할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김소은이 "집에서 애교 연습을 한다"고 털어놨다.
7일 MBC는 '마의'에서 백광현(조승우 분)을 짝사랑하는 귀여운 숙휘공주로 변신해 호평 받고 있는 김소은의 소감을 전했다.
김소은은 "저는 최대한 많은 작품을 보고 따라하는 노력파 스타일이라 모든 촬영 전에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한다"며 "함께 연기하는 조승우 이요원 선배님과 많이 맞춰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소은은 "백광현의 볼에 뽀뽀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뽀뽀하는 장면은 NG없이 한 번에 촬영했지만 그 이후 낯간지러워서 대사를 이어가기 민망해 웃음이 계속 터져 나왔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김소은은 "천방지축 철부지 숙휘공주가 사랑을 알아가며 진정한 공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며 "앞으로 광현과 지녕(이요원 분)과의 삼각관계가 진전돼 질투쟁이로 변신해도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소은은 '마의'에서 조선 제 17대 왕 효종의 넷째 딸로 알려져 있는 실존인물 숙휘공주 역을 맡아 공주신분에도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천민인 마의 백광현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연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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