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최현준, 12일 소집해제.."당분간 작곡 매진"

윤성열 기자  |  2012.11.09 14:49


그룹 V.O.S(김경록, 최현준)의 최현준이 공익근무를 마치고 팬들 곁에 돌아온다.

9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최현준은 오는 12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2년 여 간의 공익근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한다.

지난 2010년 11월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최현준은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여 간 법원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해왔다.

평소 뛰어난 작곡 실력을 자랑하는 최현준은 소집해제 이후 당분간 음반 프로듀싱과 후배 양성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현준은 이미 지난 2008년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5집 수록곡 '러브 스토리'의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박정아 솔로 1집 '약해질까봐'와 노아 3집 '넌센스', V.O.S 2집 '여전히'와 '스위트 걸', 3집 '웃다가 울겠죠' 등을 작곡했다.

같은 소속사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의 스페셜 싱글 수록곡 '하트 포 투(Heart for 2)'도 그의 작품이다. 최현준의 한 측근은 이날 스타뉴스에 "멤버 김경록이 복귀하기 전까지 당분간 작곡에 열을 올릴 예정이다"며 "틈틈이 소속사 후배 가수들을 돋는데 시간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V.O.S의 또 다름 멤버 중 김경록은 현재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이다. 지난 2011년 9월 입소한 김경록은 현재 공익 근무 요원으로, 내년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최현준이 속한 V.O.S는 지난 2010년 최현준과 김경록 2인 체제로 변신, 3년 만에 발라드곡 '풀 스토리(Full Story)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멤버 최현준의 공익 근무를 시작으로 긴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한편 최현준과 같은 날 동반 입대했던 배우 강동원과 고주원도 12일 소집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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