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나가수' 벌써 1년..어찌 잊을까요" 눈물

박영웅 기자  |  2012.11.11 17:19
이영현 <사진=MBC '나는 가수다'>


가수 이영현이 '나는 가수다' 마지막 경연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영현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그동안 팬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 지난 1년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11월 가수전을 앞두고 많이 떨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11월 가수전에는 이정 김연우 시나위 서문탁 이영현 윤하 등 6팀(명)이 대결을 펼친다. 한영애 변진섭 박상민 조장혁 등 4명은 아쉽게도 더 이상 이 프로그램과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이영현은 지난 경연에서 감동을 준 가수로도 선발됐다.

한편 '나가수2'는 11월 가수로 선발될 한 팀의 가수를 포함해 총 7팀의 가수가 이달 중순부터 7주간 '2012 가왕전' 무대에 본격 돌입한다.

18일 전야제 형식의 축하 무대에 이어 25일부터 매회 1명씩 탈락하는 '슈퍼 서바이벌'을 선보이며 오는 12월30일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현재까지 선정된 '2012 가왕전' 출전 가수는 5월 박완규, 6월 JK김동욱, 7월 이은미, 8월 소향, 9월 더원, 10월 국카스텐 등 총 6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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