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등 야권 대선후보 4人, '남영동'시사회 참석

안이슬 기자  |  2012.11.12 08:24

문재인, 안철수 등 대선후보 4인이 영화 '남영동 1985'를 관람한다.

11일 영화 '남영동 1985' 관계자에 따르면 12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남영동 1985' VIP 시사회에 문재인(민주통합당), 안철수(무소속), 이정희(통합진보당), 심상정(진보정의당) 등 야권 대선 후보 4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영화를 관람하지 않는다.

이날 시사회에는 대선주자 4인 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 과정에서 실제 고문담을 들려줬던 고문 피해자들과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남영동 1985'는 故(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985년 당시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22일간 받은 고문을 토대로 한 영화. 사실적인 고문 묘사와 대선 정국과 맞물려 제17회 부산영화제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남영동 1985'를 연출한 정지영 감독은 수차례 영화를 대선주자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지영 감독은 지난 언론 시사회에서 "이 영화가 대선에 영향을 줬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직접적으로 정치 영화를 표방하는 '남영동 1985'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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