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꽃거지로 변신했다.
이윤지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꽁꽁 숨기고 있던 정체가 사진으로 공개되었군요. 방송 나가고 말씀드리려했는데. 촬영 당일 감독님 왈, '저 거지는 뭐야~' 춤을 추고 빙그르르 돌며 반야 왈, '나 그냥 거지 아니야! 꽃거지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머리와 얼굴에 온통 흙과 먼지를 뒤집어 쓴 모습이다. 특히 공개된 모습은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반야 역을 맡고 있는 이윤지가 드라마 촬영을 위해 분장을 한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모았다.
이어 이윤지는 ""오늘 대풍수 내용 궁금해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오백원"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거지도 너무 예뻐", "또 드라마에서 힘든 일 겪나?", "그 와중에 이윤지 센스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윤지는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반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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